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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신기술 개발로 170억 원가 절감”

기사등록 : 2018-10-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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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현대제철이 협력업체와 함께 20건의 신기술을 개발, 약 170억 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2018년도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열었다. 이 행사는 협력업체 및 신규업체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공유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알림과 동시에 영업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공간이다”며 “술을 도입한 기업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대제철은 지난 2회에 걸친 기술박람회로 20건의 부품 및 기술을 발굴, 현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했고 올해도 80여 억 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지난 2차례의 행사를 통해 협력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며“ ”현대제철은 우수제품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현대제철]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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