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년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갑 고용부 장관 취임 후 열리는 첫 번째 고용정책심의회다. 임기만료로 새롭게 위촉된 노사대표 및 고용전문가, 관계부처 정부위원이 참여했다.
세종정부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8.07.23 [사진=뉴스핌DB] |
참석자들은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특별고용지원업종·고용위기지역 동향 및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재갑 장관은 "이전에는 취약계층 고용을 중심으로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에만 힘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적 생태계 속에서 사회적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사회적기업, 나아가 사회적경제의 폭이 넓어지고 2022년까지 가치있는 일자리 10만개 신규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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