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T아현국사 화재에 따른 인터넷 및 무선 피해 복구가 빠르게 진행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KT아현국사 화재현장에서 국과수‧소방당국 관계자들이 2차 합동감식을 위해 화재현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2018.11.26 leehs@newspim.com |
KT(회장 황창규)는 오전 11시 기준 인터넷 회선 98%, 무선 84%가 복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 가입자는 21만5000여명 대다수가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무선은 해당 기지국 2833개 중 2380개가 복구, 일부 장애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KT 관계자는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이 기울이고 있다”며 “다시 한번 고객 불편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 화재 발생현장에서 2차 합동감식을 진행, 화재원인 등을 규명중이다. 정부 역시 비상대책 데스크포스(TF)를 마련하고 오후 2시 이통3사 CEO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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