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1862 패션아트센터’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해 ‘QLED 8K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직원이 중국에 출시하는 2019년형 QLED 8K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이 자리에는 중국 전자영상협회 부회장과 가전협회 이사장과 같은 업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QLED 8K'를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 이를 앞두고 삼성전자는 상하이 짱닝루에 위치한 중국 최대 전자 제품 유통사인 '쑤닝'의 대형매장에 QLED 8K존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새롭게 단장된 ‘QLED 8K’존은 △8K의 압도적인 화질 △인공지능(AI) 기반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로 구성됐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75형과 82형 이상의 초대형 TV 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상해가전박람회(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도 참가해 'QLED 8K'를 소개한다.
이정주 삼성전자 상무(중국총괄)는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 “브라운관 TV부터 QLED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최고의 화질을 갖춘 ‘QLED 8K’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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