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김민정이 WIP에 새 둥지를 틀었다.

WIP 박철옥 대표이사는 30일 김민정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그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우 김민정 [사진=뉴스핌DB]

1990년 MBC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한 김민정은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출연 중이다.

김민정은 새 소속사를 통해 “WIP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대중과 호흡하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WIP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설립한 배우 전문 레이블로 배우 감우성, 유인영, 정강희, 박신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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