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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제비'로 스크린 컴백…학생운동 리더 연기

기사등록 : 2019-06-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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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윤박이 영화 ‘제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제비’는 1983년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이야기를 담은 책 <제비>를 출간한 엄마 차은숙과 그 책에 숨겨진 자아를 찾는 아들 이호연의 삶을 그린다.

배우 윤박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윤박은 과거 운동권학생의 리더 서진우를 연기한다. 작품의 상징 같은 캐릭터로 극의 핵심 소재인 소설 ‘제비’ 역시 서진우의 별명에서 비롯됐다. 

‘제비’는 지난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서 선정 및 발표한 작품 중 하나다.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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