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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폐플라스틱·폐비닐 유화기술 고도화 MOU 체결

기사등록 :2019-07-12 09:51

열분해정제연료유 사용처 다변화...그린 밸런스 전략 적극 실천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폐플라스틱·폐비닐 활용을 통해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제주클린에너지와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 유화기술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제주시 제주클린에너지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성준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장, 김태윤 제주클린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주클린에너지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산하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의 회원사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저온 열분해해 생산한 연료유를 제주도내 발전시설, 제지공장, 아스콘 공장 등에 판매 중이다.

SK이노베이션과 제주클린에너지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오후, 제주클린에너지 본사에서 양사 간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이성준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장, 왼쪽에서 네번째가 김태윤 제주클린에너지 대표.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제주클린에너지와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로 만들어진 열분해정제연료유의 사용처를 다변화하고 고부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열분해 유화기술을 개선하고 최적화해 확대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열분해 유화기술은 통상적인 플라스틱·비닐 제조 기술을 역으로 구현해 폐플라스틱·폐비닐을 가열분해해 석유화학 원료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기존의 폐플라스틱·폐비닐 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율을 높일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장은 "제주클린에너지의 열분해 기술에 SK이노베이션의 공정 및 촉매 관련 역량과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공정 최적화, 정제연료유 고부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관련 업체들과 기술 협업을 강화해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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