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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신종 코로나, 4월이면 사라질 것..기온 올라가면 없어져"

기사등록 : 2020-02-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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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쯤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주지사 초청 행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기온이 높아지는 4월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전형적으로 그것(바이러스)은 더워지는 4월이면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한 미국내 상황은 좋다면서 "11~12건의 확진 사례가 있지만 많은 환자가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그동안 12명의 확진 환자가 보고됐고 이중 2명 이상은 상태가 호전돼 격리에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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