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5부제 실시를 앞두고 불편과 혼란을 감당해야 하는 약국에 "국가재난 대응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협조해준 약사님들의 노고를 기억하겠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오늘부터 공적 유통 마스크의 70%가 약국을 통해 판매된다"며 "어려움을 뻔히 알면서 함께 나서준 것도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사명감 때문일 것이다.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내주부터 시행될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약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2020.03.06 dedanhi@newspim.com |
문 대통령은 "내주부터 시행하는 5부제 판매는 처음 해보는 제도여서 초기에 여러 불편과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그 불편과 항의를 감당하는 것도 약국의 몫이 됐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달라. 바로바로 개선하겠다"며 "국가 재난 대응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협조해준 약사님들의 노고를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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