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총 6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시는 상반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5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 추경을 통해 6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210억원 규모로 지원 자금을 편성해 운영케 됐다.
세종시청 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7.01 goongeen@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000만원 이내 규모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세종시는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인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는 대출금리의 1.75%p를 지원한다.
지원 자금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041-850-9100)과 천안지점(041-559-3900)에 문의하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회산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소상인 경영 애로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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