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포털사이트 다음과 메신저 카카오톡 등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국가자격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자격정보 연계 및 활용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국가자격정보와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을 연계해 국가자격 수험자와 취득자에게 자격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픈채팅 등 편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큐넷 홈페이지 메인 화면 [출처=큐넷 홈페이지 화면 캡쳐] 2020.07.07 jsh@newspim.com |
그동안 공단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Q-net)을 통해 자격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가자격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시점 등 상세 정보는 큐넷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국가자격 수험자와 취득자에게 국가자격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자격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공단에서 시행한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는 정보처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350만명, 공인중개사 등 국가전문자격 50만명 등 총 4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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