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은 11일 '포레나 양평'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다.
'포레나 양평'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LTV) 비율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자 계약은 19~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자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현관중문을 무상 제공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0-7에 마련된다. 이후 단계에 따라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는 멤버십 카드 가입자를 우선으로 한다. 전화를 통한 가입도 가능하고, 입장 뿐 아니라 분양정보와 우선공급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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