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뉴욕증권거래소: WMT)가 투자회사 리빗캐피털과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신생기업)을 설립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월마트는 성명을 내고 핀테크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리빗캐피털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월마트는 이 스타트업의 지분 과반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월마트는 다른 핀테크 업체와의 인수나 제휴를 통해 회사를 키울 것이라고 했다.
리빗캐피털은 핀테크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다.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업체 로빈후드와 개인신용 플랫폼 크레딧카르마에 투자하고 있다.
월마트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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