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수용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남부교도소 직원 310여명 및 수용자 8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남부교도소의 수용자 9명이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 취사장에서 일하던 수용자 1명이 발열증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함께 일하는 취사장 수용자 35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5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의 모습. 2021.02.03 pangbin@newspim.com |
앞서 서울 남부교도소에서는 지난 2일 취사 담당 수용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취사장 밀접접촉 수용자 1명이 재검사 결과 확진되면서 전수검사를 한 차례 더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76명이다. 이 중 격리자는 직원 10명, 수용자 107명이며 해제자는 직원 44명, 수용자 944명으로 나타났다. 출소자는 17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97명, 서울남부교도소 7명, 서울구치소 3명 등 총 1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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