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시장단 인사에 이어 수석비서관 두 명을 내정하는 등 후속 인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시는 정책수석비서관에 이광석 전 서울시 정책비서관, 정무수석비서관에 박찬구 전 서울시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행정1·2부시장 이임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1.04.23 dlsgur9757@newspim.com |
정책비서관을 역임하며 오 시장을 보좌한 경험이 있는 이 내정자는 4.7 재보궐선거에서도 오 시장 캠프에서 정책 분야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내정자는 오 시장 재임시절인 2006년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는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4.7 재보궐선거에서는 오 시장 캠프에서 활동한바 있다.
앞서 김도식 국민의당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에 임명한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기조실장, 행정2부시장에 류훈 도시재생실장, 기조실장에 황보연 도시교통실장, 비서실장에 정상훈 거점성장추진단장 등 내부 인사를 대거 내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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