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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42%...20대·충청권 '폭락' 60대 '상승세'

기사등록 : 2021-08-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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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오른 52%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와 변함없이 소강상태를 보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60대에서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대비를 이뤘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2021.08.26 nevermind@newspim.com

26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주와 같은 42%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52%였고, 모름/무응답은 6%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10%포인트 하락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고, 지난주 대폭 하락세를 보였떤 60대는 10%포인트 상승세를 보였다.

20대는 긍정평가가 10%포인트 하락한 33%, 부정평가도 10%포인트 상승한 57%였고, 30대는 지난주와 같은 45%/47%, 40대는 4%포인트 오른 59%/38%, 50대는 3%포인트 떨어진 43%/53%, 60대는 10%포인트 오른 37%/56%, 70세 이상은 4%포인트 떨어진 29%/6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15%포인트 급락하며 하락세를 이끌었고,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은 3%포인트 하락한 38%/58%, 인천·경기는 3%포인트 상승한 45%/49%, 대전·세종·충청은 15%포인트 떨어진 32%/62%, 광주·전라는 3%포인트 떨어진 67%/23%, 대구·경북은 6%포인트 오른 30%/66%, 부산·울산·경남은 3%포인트 상승한 38%/56%, 강원·제주는 3%포인트 떨어진 45%/43%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이 8%포인트 하락한 64%/31%. 중도층은 4%포인트 오른 41%/54%, 보수층은 1%포인트 떨어진 19%/7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1.7%.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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