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시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올해 CES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열고 25개 혁신기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CES 2022'는 전 세계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서비스가 집결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다. CES 2022는 21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7일 3일간 열린다.
[사진=서울시] 소가윤 인턴기자 = 2022.01.04 sona1@newspim.com |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관'은 세계 스타트업들의 전시공간인 '유레카 파크(Tech West)'에 역대 가장 큰 310㎡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 소재 혁신기업 25개사가 동참해 기업참여 면에서도 역대 최대다.
특히 유레카 파크 운영부스 중 유일하게 피칭무대를 조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일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홍보에 나선다.
서울관을 운영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은 ▲참가기업의 혁신성 ▲사전 기업지원 프로그램 ▲유레카파크 유일 피칭무대 조성·운영 ▲서울피칭데이 등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25인의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운영계획을 공개했다.
아울러 'CES 유레카 서울 포럼'을 현지시간 7일 개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장한 디지털기술 발전과 대전환을 화두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만큼이나 서울관 관계자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서울관 매뉴얼 개발' 등 서울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오미크론으로 엄중한 시기에 힘들게 참여한 만큼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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