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 1만1688.58개를 매수했다. 매입한 토큰은 약 5000여만 원 규모다.
25일 위메이드 관계자는 "장현국 대표가 위믹스 생태계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기 위해 5월 월급 전액으로 위믹스 토큰을 매수했다"며 "나아가 매입한 위믹스 토큰은 퍼플릭체인으로 이전하고 해당 지갑 주소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
장 대표는 지난달에도 월급 전액과 주식 배당금을 통해 위믹스 토큰을 매입한 바 있다. 나아가 전날(24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위믹스는 게임계의 기축 통화가 될 것"이라며 "위메이드는 메인넷을 구축할 수 있는 역량과 메인넷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모두 갖추고 있다. 우리는 위믹스가 (블록체인 게임의) 지배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위믹스의 성공에 자신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내달 15일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를 열고,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 전략과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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