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용산드래곤즈 기업 7곳 임직원 32명과 함께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산드래곤즈는 2018년 용산구 소재 민·관·학이 모여 결성된 연합 봉사단이다. 진로가 고민인 청년들을 돕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서울용산경찰서,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7개 기업과 숙명여자대학교가 힘을 모았다.

청춘잡담 포스터 [자료=서울시]

특히 이번 멘토링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처음으로 대면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청년들은 관심있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임직원 멘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은 총 24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2~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120분간 진행됐다.

멘토링은 ▲멘토-멘티간 자기소개 ▲직무소개, 전망 및 위상, 직무탐색 준비과정 등 임직원의 경험담 나눔 ▲사전 및 자유 질의응답 ▲청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및 참여 소감 나눔 순으로 이뤄졌다.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에도 다양한 직업군에서 7회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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