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의 코로나19 후유증 예방 및 마음 치유를 위해 온·오프라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3032명 증가한 누적 360만7946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난 481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3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후유증 안심 상담 클리닉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2.04.13 pangbin@newspim.com |
재택치료자는 3022명 늘어난 누적 324만9234명으로 현재 1만6250명이 치료중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5%, 10대 10.2%, 20대 23.0%, 30대 17.3%, 40대 14.7%, 50대 12.5%, 60대 10.0%, 70세 이상 5.8%다.
시는 마음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우울검사를 실시한다. 시민들은 동네 병·의원에서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생명이음청진기' 사업에 참여하는 268개 내과·정형외과 등에서는 우울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음건강검진'을 시행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225곳에서는 우울 검사와 함께 상담·검진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8만원까지 상담료를 지원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서울시 정신건강통합플랫폼 '블루터치'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누구나 챗봇'을 통해 24시간 온라인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민은 초기 접속 시 제공되는 메뉴 선택으로 심리지원 정보를 받아보거나 검색할 수 있다. 우울·불안 등 자가 진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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