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39명 발생했다. 전일(1만2654명)보다 6515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9975명) 대비로는 3836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61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17일 3855명 이후 13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27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지난 19일 2만8124명 이후 12일째 3만명 미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09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1120명이고 경기 1470명, 인천 27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01명, 부산 190명, 경남 353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44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08만6462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781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78명이 발생했다. 전날 188명보다 10명 줄었으며 3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9명이 발생해 누적 2만4167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53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0만889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2.7%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17.0%, 중등증병상 12.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6%로 나타났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만492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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