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 유통군은 내달 9일까지 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백화점, 마트, 슈퍼, 온, 홈쇼핑,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멤버스)와 함께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는 내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장 최고 등급인 마블나인 한우 전품목도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900마리분, 180톤 가량을 준비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슈퍼는 다음달 1일까지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TV, 세탁기, 에어컨 등 인기 대형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31일까지 1차,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2차로 나눠 7개 행사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하이마트몰에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7개 상품 원데이 특가 행사인 가전·가구 인기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여성, 남성, 스포츠, 컨템포러리 주요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롯데백화점 앱 이용 고객 대상으로 패션 상품군 10% 금액 할인과 함께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엘페이(L.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한다.

롯데온과 롯데홈쇼핑은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롯데온세상 롯키데이', '쇼핑지원금 170억' 행사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 유통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 프로모션으로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엘페이(L.pay)로 결제 시 최대 20%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롯데 유통군 출범 후 처음으로 준비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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