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컬리는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커피를 론칭하는 공식 판매처가 됐다고 14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네스프레소 커피' 공식 판매처가 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 김슬아 컬리 대표가 업무 협약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컬리] |
네스프레소는 1976년 최초로 캡슐 커피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관련 시장을 이끄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다. 그간 직영 오프라인 매장인 네스프레소 부티크와 자사몰인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커피를 판매했다.
이러한 네스프레소 커피를 공식 론칭하는 것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컬리가 최초다. 양사는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비전과 철학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켓컬리를 통해 선보이는 네스프레소 커피는 총 30종이다. 클래식한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 방식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15종과 혁신적인 회전 추출 방식으로 풍부한 크레마를 구현한 버츄오 시리즈 15종을 판매한다.
최윤서 컬리 커머스팀 상품개발자(MD)는 "캡슐 커피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네스프레소의 제품을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공식 론칭하게 되어 기쁘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