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4일 낮 12시 41분쯤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나 3시간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 축사 화재 모습.[사진=세종소방본부] 2023.02.24 goongeen@newspim.com |
세종소방본부는 축사 내부 사일리지 더미에서 연기와 불꽃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119소방대를 출동시켰다.
불은 철골조 축사 982㎡ 중 일부를 태우고 3시간 50분 만인 오후 4시 31분쯤 완전히 꺼졌다. 119소방대는 48명의 인원과 20대의 장비가 출동했다.
이 불로 인명이나 가축 피해는 없었으나 축사 일부와 경운기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600만원(부동산 1200만원, 동산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추정 장소가 불명확해 인근에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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