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경찰청이 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각종 술자리 모임으로 인한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야간 음주단속 중인 경찰과 경찰차 모습.[사진=뉴스핌DB] 2022.05.27 lkh@newspim.com |
이번 단속은 주·야간 구분 없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점에 교통경찰과 경찰관기동대 등을 집중 투입해 운전자 위반 심리를 최대한 억제시켜 음주운전을 사전 차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함으로써 세종시민들의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과 함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고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경찰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만큼 술을 마신 뒤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며 "과음한 다음날은 숙취운전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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