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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학폭 관련 현장 의견 듣는다

기사등록 : 2023-03-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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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푸른나무재단 등 현장 전문가와 간담회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검사 출신 정순신(57·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의 학교폭력(학폭)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현장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는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응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6일 푸른나무재단에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유경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부총리는 현장 교원,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 시도교육청, 청소년 지원 민간단체 등 학교폭력 업무 추진과 관련한 여러 전문가의 경험을 들을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피해학생 보호를 우선적으로 중시하고 엄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교육적 해결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창업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학 창업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2.23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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