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앞두고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합니다' 주제의 영상 광고를 기획해 현지에서 상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핵심 파트너'라는 내용의 광고 영상을 지난 3일부터 자카르타 시내의 한국 정부 해외홍보관 'KOREA 360' 등 다섯 곳에서 내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광고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2023.09.05 taehun02@newspim.com |
대통령실은 30초 분량의 영상에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양국이 기술개발, 경제협력,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함께 성장해왔고 앞으로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함께 발전한 두 나라 관계의 의미를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다시 한번 느끼고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보자는 취지에서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출국한다. 오는 8일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 오는 11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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