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올해 총 26개의 '생활체육·레크리에이션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24년 은평구 생활체육교실은 ▲실내·외 각종 건강 체조 ▲요가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 단전호흡 ▲성인노래교실 ▲바르게 걷기 교실 등이 운영되며 관내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은평구 '생활체육 교실' 운영 포스터 [사진=은평구] |
신규 교실인 '족구', '낚시', 다양한 종목을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 호신술 교실'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자기방어기술 습득과 범죄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 호신술 교실'은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된다. 태권도, 합기도, 주짓수 기반 체력단련과 병행되며 관내 6개 도장에서 무료 강습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1만~2만원 정도 시설 이용료만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1일 오전 9시부터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운영하는 전체 생활체육교실 일정과 세부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을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동호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