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6일 코스피 지수의 2100 포인트 붕괴를 두고 큰 폭의 조정 흐름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5월 중순에는 지수가 조정 기간을 거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이 연구위원은 "이날 코스피 지수가 2100포인트를 하회한 바 있지만 크게 조정을 받진 않을 것"이라며 "조정 변수인 글로벌 채권금리 급등, 미국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며 "5월 중순부터는 상승 추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분기점은 오는 13일 유럽 1분기 GDP 성장률 발표와 국내 금융통화위원회 발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