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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총선] 광주 서을 출구조사, 천정배 55.3% 당선 유력…양향자 32.1%

기사등록 : 2016-04-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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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국민의 당' 돌풍의 주인공인 천정배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광주 서을 선거구에서 천정배 국민의당 후보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방송협회와 방송 3사(KBS·MBC·SBS)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전국 253개 지역구 2500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출구조사 결과 천정배 후보는 55.3%를 얻어 양향자 후보(32.1%)를 크게 앞섰다. 국민의당 돌풍의 진원지인 광주에서 천정배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달라진 호남지역 민심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전남 서구 투표율은 62.6%로 전국 평균(58.0%)보다 4.6%p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우성아파트사거리에서 영등포구을 김종구 후보 지원유세에서 '기호 3번'을 외치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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