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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서 만나는 전자담배 아이코스

기사등록 : 2017-09-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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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단독 판매
기기 11.3만원, 히츠 3만7300원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단독으로 '아이코스'를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8일부터 한국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를 인천공항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코스는 액상을 사용하는 기존 전자담배와는 달리 담뱃잎으로 만든 전용 담배제품 타바코 스틱
히츠(HEETS)를 충전식 전자장치에 꽂아 가열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자담배다.

신라면세점은 홀더, 포켓 충전기, AC충전 어댑터, USB케이블, 클리너, 클리닝스틱 충전 케이블, 클리닝키트 등으로 구성된 아이코스 키트제품을 아이코스 전용 담배 제품 타바코 스틱 히츠와 함께 판매한다.

히츠는 실버(부드러운 맛), 앰버(풍부한 맛), 그린(시원한 맛), 블루(더 시원한 맛) 등 총 4종이다. 신라면세점은 앰버와 실버를 우선 판매한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의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담배 히츠(보루기준) 판매 가격은 각각 100달러(약11만3000원),  33달러(약 3만7300원)다.  

오프라인 채널인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아이코스 기기는 12만원(할인쿠폰 적용시 9만7000원), 히츠(보루기준) 4만3000원이다. 

 

아이코스 <사진=신라면세점>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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