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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교체출전’ 손흥민, 평점 6.3... 토트넘 에릭센 결승골

기사등록 : 2018-12-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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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교체출전, 17분간 활약한 가운데 토트넘은 힘든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3승4패(승점39)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번리는 17위(승점12)다.

라멜라가 선발로 나선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민은 후반30분 올리버 스킵 대신 교체 투입됐다.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공격포인트는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40분 골문 앞에서 ‘절친’ 델리 알리에게 공을 건넸지만 불발됐다.

에릭센(왼쪽)에게 축하를 건네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돼서야 골을 넣었다. 델리 알리로부터 시작된 볼을 해리 케인이 에릭센에게 연결했다. 에릭센은 이를 오른발 슛, 번리의 골망을 갈랐다. 에릭센은 손흥민보다 10분 먼저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데 이어, 지난 12일 챔피언스리그서 FC바르셀로나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을 매겼다. 교체로 들어온 요렌테는 6.1점, 모우라는 6.0점이었다. 결승골을 기록한 에릭센이 7.1점, 해리 케인은 7.0점, 델리 알리는 6.9점, 라멜라는 6.6을 받았다. 최고 평점 7.6은 수비수 데이비스의 차지였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 72분간 활약,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뉴캐슬은 허더스필드와의 리그 17라운드 원정전서 후반10분 론돈의 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뉴캐슬(승점 16)은 리그 14위로 뛰어 올랐다. 허더스필드는 리그 18위(승점 10)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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