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비옥한 간척지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미질을 인정받아 흥양농협의 해맞이 쌀 20톤이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흥양농협은 몽골 툴투시인터내셔널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5일 광양항을 통해 해맞이 쌀 20톤을 수출했고, 향후 몽골 바이어 초청을 통한 수출협약 체결로 수출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흥군 간척쌀 수출 길에 .[사진=고흔군 ] |
몽골로 수출된 흥양농협의 해맞이 쌀은 청정지역 해창만 간척지에서 생산되어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품질 면에서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흥양농협은 고흥쌀의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쌀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고흥쌀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쌀은 물론 유자, 김 등 고흥 농수특산물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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