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한화큐셀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미국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태양광 전시회 '솔라파워인터내셔널 2019'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솔라파워인터내셔널 2018 한화큐셀 부스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미국 주택용 시장 1위를 달성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시장 내 독보적 지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고출력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를 반영해 큐피크 듀오 G9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20셀 혹은 144셀로 구성되던 기존 일반 모듈과 달리 큐피크 듀오 G9는 132셀 혹은 156셀로 구성돼 출력이 높다.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붕의 좁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 태양광 발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고출력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 새롭게 출시한 큐피크 듀오 G6 플러스 시리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미국에서 주택용 시장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지속해 주택용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내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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