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지난주와 같은 39%...부정평가 2%p↑

기사등록 : 2021-11-11 11:2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지난주 급락하며 40%선 아래로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번주에는 하락세를 멈추며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부정평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11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에 따르면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와 같은 3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57%였고, 모름/무응답은 5%였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2021.11.11 nevermind@newspim.com

20대는 긍정평가가 6%포인트 상승한 37%,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한 55%였고, 30대는 긍정평가가 3%포인트 상승한 45%, 부정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52%로 나타났다. 40대는 4%포인트 하락한 47%/51%, 50대는 1%포인트 오른 47%/52%, 60대는 2%포인트 하락한 30%/66%, 70세 이상은 3%포인트 하락한 25%/67%로 나타났다.

서울은 36%/60%, 인천·경기는 39%/57%, 대전·세종·충청은 33%/62%, 광주·전라는 74%/19%, 대구·경북은 28%/70%, 부산·울산·경남은 35%/62%, 강원·제주는 33%/60%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이 69%/28%. 중도층은 35%/61%, 보수층은 18%/8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32.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evermind@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