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독일 드럭스토어 1위 업체인 DM사의 단독 직소싱 운영 상품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DM은 독일 1위 드럭스토어로, 화장품을 포함해 건강기능식과 유아식 등을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도 인기인 '카밀 핸드크림', '발레아 앰플', '발포 비타민', '감기차' 등을 취급한다.
롭스플러스 제타플렉스점에서 모델들이 독일 드럭스토어 DM의 자체 브랜드인 발레아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와 슈퍼는 최근의 해외 직구 열풍과 가성비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공동 소싱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DM의 헬스&뷰티 자체 브랜드인 '발레아' 신상품 40여종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
기존에는 앰플과 핸드크림 등 뷰티 상품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공동소싱을 통해 헤어와 페이셜, 바디 제품까지 브랜드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동 소싱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앞으로 '바잉 시너지'를 높이고 해외 직소싱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경환 롯데마트 퍼스널케어팀장은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성비 상품을 제공하고자 독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드럭 스토어 DM사 브랜드 직소싱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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