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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이정후, 연봉은 2주마다 받는다

기사등록 : 2024-05-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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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1년으로 인정돼
샌프란시스코 "수술 일정 2~3주내 결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지만 연봉은 예정대로 2주 마다 계속 지급된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의 올해 연봉은 700만 달러(94억원)다.

이정후. [사진 = 로이터]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도 정상적으로 적립된다. 이정후가 부상으로 올 시즌 한 달 반 만에 시즌아웃됐지만 빅리그 서비스타임은 1년으로 인정된다.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은 향후 이정후가 은퇴했을 때 그의 연금을 산출하는 근거가 된다. 메이저리그 연급은 서비스타임 최소 43일부터 최대 10년까지 나뉘어 차등지급된다. 코리언 빅리거 가운데 메이저리그 연금 최대치를 받는 선수는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이다.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MLB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이정후의 수술일정은 향후 2~3주 안에 결정될 것"이라며 "수술 후 약 6개월 정도의 재활과정을 거쳐 내년 1월께 완전히 회복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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