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근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에 따른 김 공급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부가 김 양식 신규먼허 발급을 추진한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해양수산부는 김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다음 달부터 전국적으로 2700ha 규모의 김 양식 면허를 신규 발급한다. 이는 축구장 3800개를 지을 수 있는 면적이다.
신규 면허 처분 이후에는 양식업자가 김발 제작·설치, 채묘 등 김 양성 작업을 시작하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김이 생산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5~6월 신규 양식장을 공고해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김 양식 신규 면허 발급 방안 [자료=기획재정부] 2024.06.29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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