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연말 배당을 앞두고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이 증권사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증권사 3곳은 이번주(10월1~5일) 주간추천주로 9개 종목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NH투자증권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인수금융, 부동산 개발 등 자기자본을 활용한 IB딜 확대와 WM 인하우스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약 4.6%의 높은 배당수익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를 추천주로 꼽았다. KB증권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연내 IPO를 가시화하고 있다"며 "배당성향 70% 이상, 시가배당률 5% 이상 추진 등 주주친화정책도 강화중"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한국타이어를 추천했다. SK증권은 "내수를 제외하면 유럽 볼륨이 성장 중이고, 북미와 중국 등 나머지 지역에서도 안정적 점유율을 유지중"이라며 "우려요인의 내수시장 부진 또한 차량 등록대수와 교체주기를 감안하면 하반기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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